엑시스, 소형 네트워크 카메라 'AXIS F44·F41' 출시

[양태훈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제시카 장)가 15일 본체와 센서가 케이블로 연결된 분리형 소형 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AXIS) F44·F41'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엑시스 F44·F41은 핀홀형 카메라였던 엑시스 P12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렌즈와 이미지센서가 케이블에 연결된 형태인 '센서 유닛'과 카메라의 본체 역할을 담당하는 '메인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센서와 본체를 3미터(m) 또는 12미터짜리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센서 유닛이 핀홀 사이즈로 작아 벽이나 천장, 충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매입 설치가 가능해 ATM이나 버스와 같은 좁은 장소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진동이나 충격,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혹환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응급차나 경찰차의 내·외부 설치에도 용이하다.

메인 유닛은 입출력 포트와 SD 메모리 슬롯을 지원, 움직임 감지 기능이나 카메라 훼손 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 등의 지능형 기술이 적용됐으며,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 솔루션과 활용시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영상 촬영 및 녹화도 가능하다.

제시카 장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지사장은 "새로 출시된 F시리즈는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분리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작지만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좁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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