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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넥스트커머스 중심으로 조직개편


"획기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을 것"

[정은미기자] SK플래닛이 신성장 동력으로 밀고 있는 넥스트 커머스(Next Commerce)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넥스트 커머스는 SK플래닛이 제시한 신사업 전략으로 OK캐쉬백·스마트월렛·11번가·티스토어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들을 연계해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하는 통합 커머스 플랫폼이다.

9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서성원 SK텔링크 사장이 SK플래닛 최고운영자(COO, 부사장)로 부임한다.

서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02년 SK텔레콤에 입사했다. SK텔레콤에서 신규사업전략본부장, 글로벌기획실장, C&I(컨버전스&인터넷)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 전문가다.

기업문화와 윤리경영실은 내부 승진으로 안정성을 꾀했다. 차호용 기업문화실장 직무대우와 노익균 법무그룹장을 각각 기업문화실장(상무)과 윤리경영실장(상무)으로 승진시키며 업무 연속성을 확보했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운영하는 자회사 커머스플래닛에서는 김현진 모바일총괄을 임원(상무)으로 승진시키며 힘을 실었다. 또 이한상 전 SK컴즈 대표를 코퍼레이트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성장 동력을 넥스트 커머스 중심으로 삼고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강화해 획기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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