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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5 M·뉴 X6 M' 세계 첫 공개


강력한 디자인 및 출력 향상 돋보여…LA모터쇼

[안광석기자] BMW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LA모터쇼에서 혁신적 기술과 강력한 존재감을 갖춘 뉴 X5 M과 뉴 X6 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뉴 X5 M과 뉴 X6 M은 더욱 강력한 디자인과 향상된 출력, 최적화된 서스펜션 기술 등을 갖췄다.

이 모델들에 탑재되는 4.4ℓ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첨단 드라이브 로직이 내장된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장착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4.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출력과 토크는 각각 20마력, 7.1kg·m 향상됐고 연료 소모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줄었다.

또한 차량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 M 로고가 적용된 키드니 그릴 등 M카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역동성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BMW는 뉴 2시리즈 컨버터블과 뉴 X6를 미국 최초로 공개한다.

뉴 X6는 X 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스포티한 우아함을 결합한 외관 및 넉넉한 실내공간,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전장은 4천909mm로 이전 모델 대비 32mm 늘었다.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탄탄한 근육질 이미지로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2천933mm의 긴 휠베이스와 늘어난 헤드룸을 통해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공간 감각을 제공한다.

실용성 또한 개선됐다. 40대 20대 40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천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각각 10ℓ와 75ℓ 늘어난 수치다.

뉴 X6의 경우 출시와 함께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3종류의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을 제공한다. BMW x드라이브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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