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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D램, 중저가 수요 크게 증가"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성장이 둔화, 중·저가형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모바일 D램 시장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지호 삼성전자 상무는 30일 실적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아지고 카메라 모듈 등도 가격이 적당해지면서 D램 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로우엔드(중·저가) 모바일 제품에서도 D램 용량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호 상무는 "최근 멀티태스킹 성능이 강조되고 있어 D램 용량은 로우엔드 모바일 제품부터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내년 64비트가 보편화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도 64비트 기반으로 성장함에 따라 권장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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