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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산업·에너지 분야 재난대응 역량 강화 차원

[안광석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16개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 분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총리실 산하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산업부는 이번 훈련 목표를 산업에너지 분야 총체적 재난대응역량 강화로 설정해 산하기관과 관련 부처 연계형 재난대응체계에 부합하는 연계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또 민간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던 민간기업(단체)의 자발적 훈련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이밖에도 산업부는 원유수급 위기와 원전 가동중단에 대응한 '중앙사고수급본부' 운영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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