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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김기남·박동건 삼성 경영진 총출동


전자전서 경쟁사 부스 참관…권오현 대표"지금이 전자IT업계 황금기"

[양태훈기자]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한국전자전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김기남 반도체 총괄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삼성 전자계열 경영진이 총 출동했다.

이들은 현장을 찾아 회사 부스는 물론 경쟁사 제품 및 기술을 직접 둘러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날 권오현 부회장은 "지금이 전자·IT업계의 골든 타임"이라며 "창조경제의 선도자로 전자산업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과 M&A 활성화 등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자전에는 삼성 경영진 외에 LG전자 이충학 전무 등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주요인사 19명이 참석, 각 부스를 둘러봤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가변형 초고화질(UHD) TV와 갤럭시노트 엣지, LG이노텍의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발광다이오드(LED),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G워치R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광학식손떨림방지(OIS)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모듈을 유심히 살펴본 뒤, 오후에는 반도체 부스를 중심으로 제품과 첨단 기술들을 꼼꼼히 챙겨 보기도 했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역시 LG전자의 OLED TV의 두께와 발열, 화질을 살펴보고, 원형 플라스틱 OLED 탑재한 G워치R에도 관심을 보였다. 오후에는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들을 중심으로 각 부스를 둘러봤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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