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자체 제작 UHD콘텐츠 中 수출

[정미하기자] 홈초이스가 자체 제작한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중국에 수출한다.

홈초이스(대표 최정우)는 2014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MIPCOM)에서 중국의 콘텐츠 제작·배급사 링디안인터내셔널미디어와 자체 제작 UHD콘텐츠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계약 대상 UHD콘텐츠는 '브라질에서 꼭 가야할 여행 버킷리스트(Travel Bucket list in Brazil)'와 '클라라의 아름다운 컬러 요가(Clara’s beautiful color yoga)' 총 2개로 5만 달러에 판매된다.

링디안인터내셔널미디어는 향후 5년간 중국 내 UHD플랫폼에서 두가지 콘텐츠를 비(非)독점 판매한다.

홈초이스는 이외에 프로골프 선수들의 동계훈련모습을 다룬 '더 프로(The Pro)', 미국과 하와이에서 촬영한 치어리더들의 퍼포먼스를 담은 '치얼업(Cheer up)', 독일과 브라질·일본의 도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소프트시티(Soft City)', 슈퍼주니어 강인의 제대 후 첫 영화 출연작인 '고양이 장례식(Cat Funeral)' 등 다양한 UHD 콘텐츠를 2014 MIPCOM에서 선보인다.

홈초이스는 케이블업계 공동 투자로 만들어진 주문형비디오(VOD) 수급 전문 업체로 지난 4월 UHD전용 케이블채널 '유맥스(UMZM)'를 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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