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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로 모바일 앱 개발 지원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 기능 발표

[이부연기자] 글로벌 기업 IT 솔루션 기업 오라클이 웹 개발에 사용되는 자바언어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놨다. 오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관련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를 추가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오라클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오라클코리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인 '모바일 앱 액셀러레이터'를 발표했다.

새 기능을 활용하면 모바일 앱 개발 코딩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별도의 작업없이 IOS, 안드로이드(Android) 폰 및 태블릿용 앱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사용환경(UI) 디자인을 기반으로 여러 페이지의 템플릿을 활용해 앱을 만들 수 있고, 만들어진 앱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적용해 기존 데이터 시스템에 접근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발표된 모바일 앱 프레임워크의 최신 버전은 '오라클 모바일 시큐리티 스위트(Oracle Mobile Security Suite)'와 통합을 통해 오라클 모바일 앱 프레임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 암호화, 데이터 유출 방지, 기업 정책 강화, 선택적 삭제(Selective Wipe) 및 싱글 사인 온(Single Sign-on: 한번 로그인으로 서비스 통합이용)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미들웨어(OFM) 제품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드 조우 부사장은 "오라클의 앱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하면 자바 기술자가 모바일 앱 기술을 바로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기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통합도 쉬워 활용도도 높다"며 "특히 이 기능은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데스트톱 개발 활경을 구성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개발,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라클은 플랫폼 환경이 변화하면서 현재 모바일 사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고, 현재 오라클의 회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들에 250개의 관련 앱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에서 기업들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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