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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스카이T쇼핑',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스마트셋톱과 연동해 테이터 통계 및 추전 시스템 구축

[정은미기자] KTH(대표 오세영)는 '스카이T쇼핑'을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T커머스 서비스로 개편한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카이T쇼핑'은 스마트셋톱박스와 연동한 데이터 통계 및 추천형 시스템을 방송 환경에 융합시켜 개인화 및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로 구현했다.

먼저 KTH는 지역·날씨 정보 및 사용자 맞춤 상품 정보 등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셋톱박스를 활용한 데이터를 연동해 가입자의 지역,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해당 지역의 날씨에 따른 상품 추천 및 감성 스킨을 제공하다. 향후 시간대별·시즌별·사회 이슈별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자의 상품 시청 행태를 수집, 분석해 고객별 맞춤 상품도 추천한다. 예컨대 비오는 날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에게는 '비오는 창가'의 감성 스킨을 배경으로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OO바이크'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또 TV앱 영역과 방송 영역의 일원화로 화면 전체에서 방송·다시보기(VOD)·데이터 영역을 구분 없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을 확대 개편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신설된 '마이메뉴'에서는 TV에서 주문·배송현황 조회 및 취소·교환 정보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또 스카이T쇼핑은 메인화면·카테고리·검색 등 총 6개 메뉴로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퀵메뉴'도 신설했다.

KTH 김명섭 신사업부문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경험(UX) 변경을 넘어 한단계 도약을 의미한다"면서 "고도화된 TV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해 기술·서비스 이용·상품 구성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디지털TV 쇼핑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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