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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노년층 독서활성화 사업 추진


대 활자본 서적 7천200권 전국 공공도서관 245개관에 보급

[류세나기자] 정부가 노년층에 대한 독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과 은퇴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 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 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을 통해 노년층 독서 선호도를 조사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조정래의 '정글만리' 등 14개 출판사 도서 22종, 24권(총 7천20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들은 대 활자본으로 제작돼 전국 공공도서관 245개관에 보급됐다.

이렇게 보급된 대활자본 서적은 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9개 도시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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