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김용근(사진) 회장이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 회장으에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인이 OICA 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OCIA 회장단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위상 등을 반영,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근 회장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서 열리는 OICA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OICA는 전 세계 38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협회로, OICA 회장은 전 세계 자동차산업협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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