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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검색어 순위도 상승…방송 시청률은 급등


구글 검색서도 최상위, 검색어 순위에선 2위 차지

[정미하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자 가톨릭 채널 'PBC 평화방송'의 시청률이 급등하고 15일 현재 인터넷에선 교황 관련 검색이 급상승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첫날인 14일 평화방송의 시청률은 0.182%(유료매체 가입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시청률(0.023%)보다 8배 정도 증가했다.

프란치스코 방한을 생중계한 지상파 3사의 전국 가구 시청률 합계도 지난주 동 시간대 시청률(10.1%)보다 5.4% 높은 15.5%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KBS1(9시59분~10시59분 생방송)이 8.8%, MBC(10시17분~10시47분 뉴스특보)가 3.8%, SBS(10시14분~11시2분 SBS뉴스특보)가 2.9%로 집계됐다.

교황방한 주관방송사인 KBS는 교황 방안 첫날인 14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방한 일정을 중계한다. 또 교황이 도착한 시간부터 한국을 떠나는 날 자정까지 교황의 공식일정과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웹캐스팅'을 실시한다.

평화방송 역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특집 편성에 돌입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을 생중계로 중계한다.

인터넷에서의 교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구글 검색어 사용도를 도표로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교황에 대한 관심은 지난 1월에 급등한 이후 정체기를 보이다 7월 말부터 급상승 중이다.

또한 15일 현재 검색어 '교황'은 '류현진'과 함께 5천회 이상 검색돼 2위에 올랐다. 검색어 '교황방한'은 2천회 이상 검색돼 인기 검색어 3위다.

구글 검색 최상위에는 '프랑치스코 교황',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위치하고 있으며, '교황 방한', '교황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이란 검색어도 급상승 하고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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