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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고차 매물 정보 검색서비스 시작


'중고차 섹션'을 통합 검색에서 바로 확인

[정미하기자] 포털 다음이 중고차 매물 정보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중고차 차종, 가격별 정보를 알려주는 중고차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과 PC에서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존 '자동차섹션'에서 찾아봐야 했던 중고차 정보를 검색창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검색 창에 '기아 K7 중고'와 같이 해당 차량명에 중고, 중고차, 중고가격 등을 붙여 검색하면 된다. 중고 매물이 있는 경우 건수와 가격대가 별도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기아 K7'이라고 검색하면 최신 모델인 기아 K7의 일반 정보가 표시되지만 '기아 K7 중고'로 검색하면 중고 매물이 있는 2013년형 중고차 내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브랜드의 차량 중 가능한 차종이나 가격대가 있는지 알고 싶을 때는 '현대자동차 중고', '아우디 중고가격' 처럼 제조사 이름에 중고 검색어를 붙여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조사가 보유한 모든 차량 중 중고차 매물이 등록된 것에 한해 차종, 매물 건수, 가격 등의 정보가 노출된다.

다음 정소연 데이터기획팀장은 "중고차 구매에 관심이 생기면 매물의 유무와 가격 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마련"이라며 "이런 기본 조건들만 통합검색 결과에서 우선 보여줌으로써 이용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검색 결과는 다음 자동차와 연결된다. 원하는 매물을 발견해 '더보기'를 누르면 '다음 자동차'의 중고차 섹션(http://auto.daum.net/usedcar/index.daum)으로 연결돼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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