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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유망서비스 육성] SW 융합 클러스터 추가 조성


올해 판교 등 3곳 추가…中企용 홈쇼핑 채널도 신설

[이혜경기자] 정부가 소프트웨어(SW) 융합 클러스터를 추가 조성하고, TV홈쇼핑 채널을 신설한다.

12일 정부는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등 7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135개 정책과제에서 이같은 방침을 공개했다.

정부는 "미국, 독일 등의 SW 산업은 기업, 인적·물적 인프라가 밀집된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에 지정한 대구 이외에 클러스터 조성이 미흡하다"며 "올해 3곳(판교, 송도, 부산)을 포함해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대학·연구소, 지역 특화산업 등과 원활한 연계·협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또한 현재 CJ, GS, NS, 현대, 롯데, 홈앤쇼핑 등 6개사가 운영중인 TV홈쇼핑 채널을 한 곳 더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홈앤쇼핑'을 지난 2011년에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소업체의 수요를 흡수하기에는 전용채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 "중소기업제품·농수산물 전용 공영 TV홈쇼핑 채널을 신설해 홈쇼핑 업계의 경쟁을 촉진하고 중기제품·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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