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로밍 신청하면 면세점 1만원권 증정

[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7일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4일 이상 신청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롯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50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하루에 1만원을 내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 24시간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 외에는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이번 이벤트는 7일부터 데이터로밍무제한 서비스를 4일 이상 연속으로 신청한 고객이 인천공항 올레 로밍 센터를 방문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1만원 상품권을 준다.

KT 로밍사업담당 이병무 상무는 "해외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신청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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