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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RPU 올해 5% 이상 상승할 것"


"고가요금제 유치 위해 비디오 콘텐츠 집중"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LTE 가입자 확대, 고가요금제 이용자 증가 등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전년대비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양철희 상무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RPU 증가를 위해 크게 두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LTE 가입자 확대, 또다른 하나는 고가 요금제 이용자 증대"라며 "올해 ARPU는 지난해 대비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상무는 "현재 71%인 LTE 가입자 비율을 계속 늘려나가고 LTE 무한대 요금제 이용자 비중을 높여 ARPU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6월말 출시한 LTE 무한대 89 요금제의 7월 신규 가입자 유치율이 4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고가요금제 이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비디오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양 상무는 "비디오=유플러스라는 명제가 고객들에게 인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U+HDTV는 모바일 IPTV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월 출시한 유플릭스 무비 역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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