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융합 앱 개발·제작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융합 앱이란 모바일 앱 기술과 타 산업의 서비스 및 제품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새로운 사회적·시장적 가치가 있는 산업을 창출하는 앱을 뜻한다.
시범사업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인력, 예산 등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는 제안한 아이디어의 제품화·상용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KISA는 오는 3일 시범사업 설명회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최하고, 내달 15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범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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