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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케이블TV업계, UHD 상용서비스 시연회 진행


23일·24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서 진행

[백나영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의원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함께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케이블 초고화질(UHD) 상용서비스' 국회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행사는 '대한민국, 세계 최초로 UHD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연행사는 케이블 UHD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와 국회가 함께 방송분야 진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오전 진행된 시연행사 개막식에는 홍문종 의원을 비롯한 국회 미방위 위원들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 방송통신위원회 허원제 부위원장, 그리고 케이블TV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홍 의원은 "UHD 방송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들에게도 더 나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UHD 방송 생태계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회, 정부, 민간부문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블TV업계는 이날 시연회에서 현재 서비스 제공 중인 4K UHD 케이블방송과 유맥스 채널, UHD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와 함께 가전사와 공동 개발 중인 UHD 셋톱박스 시제품을 선보이고 서비스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케이블업계는 지난 4월 10일 제주도에서 열린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세계최초 UHD 방송 상용화'를 선포하고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최종삼 케이블TV방송(SO)협의회장은 "케이블TV업계가 UHD 방송의 포문을 연만큼 가전, 장비, 콘텐츠 등 유관산업이 함께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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