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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팝콘, 열두시와 손잡고 '얍(YAP)' 출시


위치기반기술 결합한 소비플랫폼

[정은미기자] IT토털 마케팅 업체 아이팝콘(대표 오준호)과 모바일 쿠폰 앱 열두시(대표 김상목)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얍(YA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얍은 기존 전자지갑 서비스에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로 멤버십, 스탬프, 쿠폰, 결제수단 등을 제공한다.

현명한 소비플랫폼을 지향하는 아이팝콘은 IT토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로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의 9개 중 7개의 서비스에 기술을 제공했다.

또 지역기반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열두시는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에서 선보인 서비스다. 캠프모바일은 열두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보고, 서비스에 집중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1월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다.

얍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는 팝콘과 전자스탬프이다. 위치 기반기술인 팝콘은 고객이 가맹점에 방문하면 별도의 장치 구동 없이도 해당 매장에서 제공되는 쿠폰과 이벤트, 멤버십 보유 내역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띄워준다.

현재 반디앤루니스 전국 매장에서 팝콘을 이용한 자동 쿠폰 알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팝콘 적용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스탬프는 커피숍 등에서 발행하는 종이스탬프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전자스탬프를 스마트폰에 찍으면 스탬프가 등록돼 종이 쿠폰북을 대체한다. 얍에는 현재 전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7만개가 넘는 쿠폰을 보유하고 있다.

오준호 아이팝콘 대표는 "기존 소비 방식이 소비자가 직접 정보를 찾는 방식이라면 얍이 구축하려고 하는 방식은 소비자와 함께 교감하고 먼저 찾아가는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소비 생활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얍은 '지니어스 야피'라는 이름으로 국민알바 100명을 모집 중이다. 활동기간은 내달 7일부터 8월6일까지 한 달간이다. 월급 100만원이 지급되며 활동비가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YAP 공식홈페이지(www.yap.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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