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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Free2Play 게임산업을 뒤바꾼 비즈니스 모델


공통점은 뭘까? 물론 모바일 게임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없을까? 그렇다. 공짜로 내려받은 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게임을 하려면 패키지를 별도 구매해야 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게임 산업의 대세는 ‘무료 게임(F2P)’ 시대로 바뀌었다. 누구나 다운로드한 뒤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덩달아 F2P 성공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윌 루튼의 ’Free2Play 게임산업을 뒤바꾼 비즈니스 모델’ 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무료 실행 모델을 집중 분석한 책이다. 스토리 개발, 마케팅, 매출 창출 방법 등 무료 실행 모델에서 성공하기 위한 각종 요소들에 대해 상세히 짚어준다.

이 책은 F2P 모델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꼼꼼하게 살핀다. 또 개발을 할 때는 어떤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지 등에 대한 조언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F2P 게임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다루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팜빌을 비롯해 ‘비우절드 블리츠’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 같은 히트 게임들의 성공 비결 분석이다. 추상적인 설명이 다소 멀게 느껴진 독자들이라면 이 부분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윌 루튼 지음/ 이지선 옮김, 에이콘 2만5천원)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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