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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NDC14 개막


김정주 NXC 회장 전길남 박사 등 유명 인사 대거 참여

[이부연기자]국내 최대 규모 게임 개발사 콘퍼런스인 '넥슨개발자컨퍼런스14(NDC14)'가 27일 성남시 판교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NDC14는 '체크포인트(Checkpoint)'를 슬로건으로 과거 게임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NDC14에는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박사,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넥슨 정상원 부사장,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등 업계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회장도 신임 경영진들과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게임 개발은 물론,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한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 사업마케팅&경영관리, 인디게임, 커리어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도 진행된다. 또 일반 발표, 패널 토크, 라운드 테이블, 워크숍 등 여러 가지 진행 방식을 도입, 세션 발표자가 각기 다른 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2007년 넥슨의 소규모 사내행사에서 출발한 NDC는 지난 2011년부터 외부에 공개됐으며 매년 꾸준히 규모를 키워 지난해 발표자 200명, 100개 세션으로 확대됐다. 이 행사에는 해마다 넥슨 직원을 포함한 1만 7천여명의 업계, 학계 종사자들이 방문,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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