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차 미국서 투싼 14만대 리콜


2011~2014년 모델 대상…에어백 결함

[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돼 14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투싼의 운전석 에어백이 조립 과정에서 운전대에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아 충돌 시 운전자를 다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이 결함으로 인한 인한 사고나 상해 보고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11~2014년형 모델로 미국에서 판매된 13만7천500대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팔린 3천500대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해당 차종 소유자들에게 해당 사실을 통지하고 무상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미국서 투싼 14만대 리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