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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신작도 스포츠가 대세


애니파크 신작 3종, 프리스타일풋볼 등 출시 앞둬

[이부연기자] 월드컵과 야구시즌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게임에도 스포츠 바람이 불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축구는 물론, 야구와 골프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의 열기가 온라인에도 전해질 지 주목된다.

CJ E&M 넷마블은 빠르면 이달 중 모바일 캐주얼 골프게임 '다함께 나이샷', 실시간 실사야구게임 '마구마구:Live',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모바일' 등 애니파크가 개발한 신작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스포츠게임 3종 모두 '마구마구'로 스포츠 게임 개발 명가로 우뚝 선 애니파크의 신작이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애니파크는 지난 2012년 9월 마구마구를 활용한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 '마구매니저'를 공개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모바일 신작을 내놓는다.

유명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풋볼'의 후속작인 '프리스타일풋볼Z'도 출시가 임박했다. 조이시티가 자체 개발한 이 게임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네이버 게임을 통해 채널링 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풋볼이 동시접속자 4만 명 기록을 가진 성공한 타이틀인 만큼 브라질 월드컵을 붐까지 탄다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위닝일레븐온라인2014'도 지난 11일 출시됐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글로벌 인기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으로 리뉴얼 버전으로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위닝일레븐온라인2014에 하복 물리엔진을 적용해 리뉴얼하면서 실사감을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했다.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이용자이 10만 명 이상 참가하고, 게임 잔존율이 60%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게임빌도 지난달 '이사만루2014 KBO' 출시 이후 이달 들어 '이사만루 타격왕', 'MLB 퍼펙트이닝'까지 스포츠 게임 신작을 연달아 내고 있다.

성적도 좋다. 이사만루2014 KBO는 출시 직후 꾸준히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 스포츠 장르 최고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고 가장 최근 출시된 'MLB 퍼펙트이닝'은 단숨에 한국과 미국의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전체 순위 톱 10에 올라섰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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