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재벌 만수르 두 아내 화제…"으리으리하네"

[김영리기자]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자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와 미모의 두 아내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서 나스리와 콤파니의 골을 앞세워 2-0을 승리, 리버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구단주 만수르가 참석한 우승 축하연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천문학적인 재산과 미모의 두 아내까지 화제에 오르고 있다.

만수르는 게아부다비 왕족으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동생이다.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재산은 5천600억 파운드(한화 약 1천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만수르의 첫째 부인은 두바이의 공주이며 두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출중한 미모를 지녔다.

네티즌들은 "돈으로 뭐든 다 된다를 보여주는 주인공", "클라스 후덜덜이네", "만수르에 비하면 이건희는 폰 가게 사장", "진정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는 현실버전이 만수르지", "정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부자다. 으리으리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