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글로벌 흥행 가속화

[이부연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낚시의 신'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달성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를 넘어섰다고 8일 발표했다.

낚시의 신은 출시 초기 전 세계 69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상위 10위 진입, 71개국 스포츠장르 부문 1위 등의 성과를 얻었고,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1천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지난 3월 27일 출시한 이래 40여 일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전체 매출 및 다운로드 중 90퍼센트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얻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낚시의 신은 현재 중국에서 2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미국에서도 120만 다운로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에서 모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낚시의 신은 게임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운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해 세계 모든 국가에서 즐기는 낚시를 소재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이주환 상무는 "컴투스는 낚시의 신을 통해 글로벌 성공 타이틀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낚시의 신은 세계 각지의 유명한 낚시터를 추가하고 서비스 언어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성과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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