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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인양 장비를 현장 도착하기 시작

[김국배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째를 맞으면서 사망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18일 새벽 5시 30분을 기준으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밤부터 새로 발견된 시신은 60대 남성 1명을 포함한 남성 5명과 나이가 불분명한 여성 6명이다.

전체 475명의 탑승객 중 실종자는 271명, 구조된 사람은 179명으로 추가 생존자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유전자 검사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여) 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 군, 인솔교사 최혜정(24) 씨 등 5명이다.

한편 이날 새벽부터 인양 장비들이 사고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새벽 3시 대우조선해양 소속 3천200톤(t)급 크레인이 사고현장에 도착했고 크레인 두 척이 2척이 추가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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