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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P&I서 자체개발 3D프린터 공개


한국 지사서 제작한 전통 곡선 반영한 디자인의 'MARV' 첫선

[민혜정기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하 CKBS, 대표 김천주)이 자체 개발한 3D프린터를 선보인다.

CKBS는 오늘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4)'에 참가해 자사의 3D프린터인 'MARV'(마브)를 처음 공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CKBS 관계자는 "P&I서 공개하는 3D프린터는 캐논 본사와 별도로 한국 지사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3D프린터 'MARV'는 가마, 처마 등 한국 전통의 곡선을 반영한 디자인을 갖췄다. 최대 120mm/s의(초당 120mm) 출력속도를 지원한다.

CKBS는 디지털 인쇄기도 선보인다.

CKBS는 상업용 포토 프린터 '드림라보 5000'을 직접 전시하고, 드림라보 5000과 HP의 인디고 출력물을 비교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캐논 프린팅 존'도 운영해 사용자별 프린팅 환경을 제안한다. DSLR 전문가를 위한 PRO-100, 전용 솔루션을 탑재한 iX6870·iP8770 등 DSLR 일반인을 겨냥한 제품을 전시한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와 어울리는 프린터 MG7170, 픽트브릿지로 간단하게 출력할 수 있는 MG6470과 와이파이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는 MG3570 등을 선보인다.

CKBS 관계자는 "스마트폰 프로젝터, 대형·상업용 잉크젯 프린터는 물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3D프린터 'MARV'를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캐논 프린터의 모든 것을 보여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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