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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 확대


'책나래' 이용 대상자 43만여명 추가

[강현주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5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책나래' 서비스 대상자를 43만여 명 추가한다고 7일 발표했다.

그동안 책나래 서비스는 등록장애인 중 시각장애인 1~6급 및 지체, 신장, 심장, 뇌병변(1~3급)장애인 등 88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등록장애인 중 간, 간질,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 요루, 정신, 지적, 호흡기장애인(1~3급)은 물론 거동불편자에 해당하는 자(1-2등급), 국가유공상이자(1-3급) 등 43만 여명이 추가돼 총 131만 여명을 대상으로 책나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책나래 이용 대상자는 거주지 공공도서관에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도서관 자료(점자도서, 일반도서, 카세트테이프, CD, Video 등)를 신청하면 공공도서관은 동 사업 협조기관인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택배를 통하여 무상으로 집까지 배달해주게 된다. 반납도 마찬가지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등 이 사회의 소외계층이 차별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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