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증권전문 포털인 씽크풀(대표 김동진)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포털 네이트에 증권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발표했다.
네이트 증권 서비스에서는 시간대별 증시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타임라인', 일별 주요 이슈를 정리해주는 '오늘의 이슈', 종목별 증권사 리포트 분석해주는 '리포트 분석'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타 포털과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트의 주이용사인 젊은 세대를 겨냥해 자체 리포트, 종목별 핵심정보, 매매신호, 해당 종목의 살까팔까 등의 코너를 선보여, 이해를 돕고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의 용이성을 높였다.
네이트 김종훈 사업부장은 "네이트는 특정 영역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크풀은 280만 회원에게 주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로그인 보호 서비스'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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