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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세계 자폐인의 날' 장관 표창


희망 실천기업으로 선정

[정은미기자] 네이버와 다음은 지난 2일 남산 N타워에서 열린 '2014 세계 자폐인의 날' 수상식에서 각각 고용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 UN이 만장일치로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고, 자폐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여 자폐성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와 다음은 이날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에 기여한 희망 실천기업으로 선정돼 고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옥인 그린팩토리 1층에 '카페&스토어'를 오픈하고,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연계해 발달 장애인 4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 전액은 발달 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음도 '베어베터'와 연계해 다음의 브랜드를 상품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중이다.

다음 최정훈 부사장은 "다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베어베터노력했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방미연 인터널 서비스 실장은 "'카페&스토어' 운영을 통해 발달 장애인을 경험하고 새롭게 인식하고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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