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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화 삼성에버랜드"제일모직 사명 사용 검토"


60년 전통 사명 '제일모직' 유지될 듯

[김현주기자]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사진>이 사명을 '삼성에버랜드'에서 '제일모직'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도 같은 질문에 대해 "여러가지로 고민 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954년 설립, 삼성 그룹의 모태기업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제일모직은 삼성SDI에 흡수합병하게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상황이다.

삼성은 삼성에버랜드의 사명을 제일모직으로 변경해 전통을 이어가고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브랜드로 가져 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제일모직은 패션사업부를 에버랜드로 양도하면서 상호를 쓰지 않을 경우 상표권을 에버랜드로 넘긴다는 단서를 단 바 있다.

이날 윤주화, 김봉영 사장의 언급을 볼 때 삼성에버랜드 사명이 제일모직으로 바뀔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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