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 5월15일 중국 출시

[강현주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5월 15일부터 중국에서 '길드워2(중국 서비스명 격전2:)'에 대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길드워2의 중국내 과금 체계는 북미, 유럽과 동일하다. 이용자는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 디지털판 88위안(약 1만 5천원), 패키지판 158위안(약 2만 7천원), 혁명판198위안(약 3만 4천원), 소장판 698위안(약 11만 9천원)이다.

중국에서 길드워2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은 콩종으로 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과 JD닷컴, 콩종 공식사이트에서 '길드워2'의 사전 주문을 받는다. 사전 주문 고객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고 출시 14일전(5월 1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북미∙유럽에 출시되어 350만장 이상 판매된 대작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높은 완성도로 북미∙유럽 현지 게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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