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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모바일 역량 강화 '총력'


'소리바다 모바일3.0' 준비 박차…챗온 마케팅 시작

[강현주기자] 소리바다가 모바일 콘텐츠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리바다는 상반기 중으로 소리바다 모바일 2.95 버전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소리바다 모바일3.0(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바다 모바일3.0은 이전보다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음질을 강화시켰으며 상품을 다양화시킨 것이 특징.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는 게 소리바다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리바다는 이와 함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소셜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리바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메신저 '챗온'의 '라이브파트너' 계약을 맺고 이번 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챗온 '특별한 친구' 메뉴에서 소리바다를 찾아 친구 등록을 하면 정보를 보내주는 것이 새 서비스의 요지. 소리바다는 앞으로 챗온 특별한 친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곡, 뮤직비디오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리바다 사이트로 이용자들의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리바다는 모바일 역량 강화를 위한 제휴에도 나서고 있다.

앞서 소리바다는 지난 2월 지상파의 모바일 TV인 '푹'과 제휴를 맺어 푹의 음악 사업에 소리바다의 350만개 음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소리바다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이마트와 제휴해 이마트 알뜰폰에 소리바다 모바일 앱을 기본 탑재, 별도의 로그인 없이 소리바다에 접속하고 스트리밍 서비스 일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바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서비스 저변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에 나서고 있으며 마케팅 인력도 최근 두 배 이상 늘렸다"며 "올해는 모바일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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