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김연아, 뷰티계도 점령…'김연아 립스틱' 화제

[정명화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사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의 은퇴를 바라보며 박수와 갈채를 보내는 대국민적 사랑과 관심이 그가 사용한 제품들에 대한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 김연아가 착용한 주얼리, 의상 등이 모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가 바른 립스틱 역시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연아의 경기장 비하인드 장면에서 프리 프로그램 경기 직전 웜 업 전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눈썰미 있는 시청자들은 김연아가 바르는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인터넷에는 '김연아 립스틱'이 화제의 검색어를 차지하며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김연아가 사용한 제품은 유명 해외 뷰티 브랜드 디올의 립스틱으로 현재 전국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연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희 원장은 "김연아 선수는 워낙 본인의 피부가 좋아 평소에는 민낯에 선블록 하나만 꼼꼼히 바르고, 립글로우 같은 틴트 밤으로 입술색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있게 만들어 전반적으로 혈색이 좋아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홍 원장은 또 "김연아 선수처럼 내추럴하면 생기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컴팩트로 피부톤을 가볍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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