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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튠스 수입, 구글 검색의 절반"


아심코 분석…작년 아이튠스 수입 235억弗

[안희권기자] 애플 아이튠스 사업부문 수입이 구글 핵심 사업 절반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애플 전문 사이트 아심코 자료를 인용, 아이튠스 사업 부문 수입이 구글 검색 사업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심코 운영자인 호레이스 데디우는 이날 애플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아이튠스 사업 부문 수입을 산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아이튠스 총 수입은 235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34% 성장했다.

앱스토어 수입 증가 덕분에 아이튠스는 일부 소프트웨어 제품 무료 전환에도 불구하고 30%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데디우는 아이튠스 사업 부문만 놓고 봐도 매출기준에서 지난해 포춘 500대 기업 중 130위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해 iOS와 맥 앱스토어 매출만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는 데 이것만으로 포춘 270위를 차지할 수 있다. 데디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앱스토어 매출은 105% 증가했고,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매출은 14% 감소했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은 일부 제품 무료 전환에도 불구하고 급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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