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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김용판, '유죄' 여론 55.3%


특검 실시도 55.3%가 찬성, 朴 대통령 투표층 24.3%도 '특검'

[채송무기자]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축소 수사 혐의와 관련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국민 상당수가 '유죄'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전국의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 (신뢰수준:95%, 표본오차:±3.1%p)에서 응답자의 55.3%가 김 전 청장이 '유죄'라고 밝혔다. 무죄라고 한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의 24.1%,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투표한 층의 27.5%도 김용판 전 청장이 '유죄'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야권이 주장하고 있는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의 특검 실시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3.8%는 찬성했다. 반대는 30.9%였다.

역시 새누리당 지지층의 20.2%, 박근혜 투표층 24.3%도 국정원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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