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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빅파이 등 7개 제품 가격 인상


7.1~10% 인상…"수익구조 악화 영향 커"

[장유미기자] 크라운제과는 빅파이 등 7개 제품 가격을 7.1~10% 인상키로 결정하고, 2월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한다. 인상품목은 빅파이, 콘칲, 버터와플, 하임, 뽀또, 땅콩카라멜, 국희샌드 등이다.

가격이 인상되면 빅파이와 콘칲은 기존 2천800원에서 7.1% 오른 3천원, 버터와플과 뽀또는 1천원에서 10.0% 인상된 1천100원, 하임은 9.1% 오른 6천원, 땅콩카라멜과 국희샌드는 각각 7.1%, 9.5% 상승한 가격에 판매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3년여 만에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그동안 물가안정을 위해 원가절감 노력을 강화하며 가격 인상을 억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광고비 집행 및 비용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상을 억제했지만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2011년 이후 가격인상을 하지 못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일부 제품에 대해 이번에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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