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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균형잡기, 이 정도는 돼야죠


[안희권기자] 캐나다 토론토 시장이 액션 영화배우 장 클로드 반담처럼 두 트럭 사이에서 균형 잡는 동영상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영상은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이용해 볼보 광고 영상을 재연한 것이다.

광고 전문 매체 애드위크는 미국 CG 업체 아트제일(Artjail)이 장 클로드 반담 볼보 트럭 광고를 CG로 깜쪽같이 재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이 영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트제일이 장 클로드 반담 대신 내세운 인물은 캐나다 토론토 시장이자 사업가인 롭 포드다. 그는 최근 마약 스캔들로 인해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롭 포드 시장 패러디가 인기를 끌자 이를 흉내낸 척 노리스 크리스마스 버전도 나왔다. 이 패러디는 헝가리 업체 디로브 디지털이 만든 것. 척 노리스가 비행기 날개 위에서 균형잡기를 하는 동안 스카이다이버가 그의 머리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만든다.

원작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장 클로드 반담의 볼보 트럭 광고는 컴퓨터그래픽효과 도움없이 만들어졌지만 보는 이를 감탄케 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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