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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T 신저가…배당금 축소+CEO 공모 논란


[이경은기자] 배당금 축소 발표에 CEO(최고경영자) 응모 자격 논란까지 겹친 KT가 신저가다.

1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0.82%(250원) 떨어져 3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저가는 2만9천950원이다.

KT는 지난달 29일 주당 배당금이 기존 계획과 달리 2천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KT의 주가는 6거래일 동안 내리 빠졌다.

여기에 CEO 지원 후보의 응모 자격 논란까지 불거졌다. 과거 경영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정성복 전 KT 부회장이 스스로 차기 CEO에 응모했기 때문이다.

정 전 부회장은 지난 9일 연구위원으로 인사 조치됐다. 이석채 전 KT회장이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EO추천위원회의 실무 업부를 정 전 부회장이 맡았던 윤리경영실 산하 지배구조팀에서 담당해 다른 후보와의 공정성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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