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인터넷플라자 개소...개도국 정보격차 해소 위해

캄보디아에 25일(현지시각) 오후 한·캄보디아 인터넷플라자가 문을 열었다.

개발도상국 인터넷플라자 설치는 정보통신부가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캄보디아가 처음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국가정보통신기술개발청(NiDA) 별관에 설치된 한·캄보디아 인터넷 플라자는 앞으로 무료 정보접근 시설역할을 함으로써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와 인터넷 교육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인터넷 플라자는 지난 11월 23일 한국정보문화센터와 캄보디아 NiDA간 MOU에 따라 약 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56평 규모의 컴퓨터 교육장 및 세미나실, 인터넷플라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5대의 신형 컴퓨터, 빔프로젝트, 전동스크린, A/V시스템 등 인터넷 교육장비를 갖추고 있다.

캄보디아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강사 및 운영요원 3명을 한국에 파견, 네트워크 운영교육, 시스템 유지보수, 컴퓨터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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