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전세상품 인기

[정기수기자]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의 전세물량이 지난 15~19일 4일 동안 170명이 전세계약을 완료, 계약율 33%를 달성했다.

한화건설은 한정세대로 선보이는 파격 전세상품인 한화 유로메트로가 지난 15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특히 계약을 시작하는 15일에는 때 이른 한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인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 계약을 진행했다"며 "전세난의 심각성과 한화 유로메트로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번 전세는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한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하고, 1순위로 확정일자도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84㎡ 기준 1억5천만원부터)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 속 안전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계약금 정액 1천만원, 잔금은 입주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01·117㎡의 총 1천810가구 대단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정윤철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는 합리적인 전세가격과 더불어 10대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전세금을 보증해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며 "전세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 계약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는 1544-3400.

정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한화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데이' 개최

• 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2차 선수금 4천150억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