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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위해, '청춘순례·청년버스' 뜬다


대통령직속 청년위, 지역 청년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정미하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진로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순회, 공감소통 프로젝트 '청춘순례·청년버스'를 진행한다.

청년위원회(위원장 남민우)는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진로상담 및 창업·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청춘순례·청년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우선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청춘순례'는 오는 30일부터 11월28일까지 대학생·청년그룹이 기획에 참여하는 것으로 순천·경산·청주·춘천·안산 등 전국 5개 지역을 찾는다.

'청순순례'에는 나승연(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장미란(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김태원(구글코리아 팀장), 김윤규(청년장사꾼 대표), 박기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아웃사이더(랩퍼), 신길자(취업컨설턴트)씨 등이 청년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이들 멘토들은 지역 청년들과 글로벌 소통, 창의적 관점, 실패와 방황, 도전과 개척·, 치모델 창출, 차별화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버스'는 오는 29일부터 11월28일까지 순천·여수·경산·청주·춘천·안산 등 전국 6개 지역을 2박3일 일정으로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년 컨설팅 버스'다.

청년버스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창업진흥원·산업인력공단·KOTRA·KOICA·사회적기업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청년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민우 청년위원장은 "취업과 창업정보 등에서 수도권에 비해 많이 소외되어 있는 지역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만드는 것이 청년위원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평소 지역 청년들이 만나고 싶어 했던 청년위원, 멘토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춘순례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청년위원회 홈페이지 (www.you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해당지역을 방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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