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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RPU 성장세는 지속, 상승률은 둔화"


"LTE 가입자 증가, 데이터 요금 증가로 성장세 지속"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상승세는 지속되겠지만 상승률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유플러스 금융담당 김성현 상무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4년 ARPU 상승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아직도 전국적으로 2천100만여명의 3G 가입자가 있다. 이들이 LTE로 전환되면 ARPU 성장세는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ARPU는 지난해 1월 2만6천677원에서 올해 3분기 3만4495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LTE 가입자가 1천484명에서 6천549명까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ARPU도 늘어났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모바일 IPTV, U+박스, 클라우드게임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ARPU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성현 상무는 "킬러콘텐츠를 통한 데이터 요금 증가와 LTE 가입자 증가세로 ARPU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며 "기존 고객들의 이탈율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LG유플러스의 요금 경쟁력과 안정적인 LTE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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