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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출산장려·육아지원 정책 진행"


[정기수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자사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소속 직원의 평균 연령대가 만 30세로 젊은 기업에 속한다"며 "직원 대부분이 결혼 및 출산 적령기인 점을 감안, 저출산과 육아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조아 프라이데이(I.G.F.)'는 영아부터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는 제도다.

해당 시기의 아이들이 부모와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업무시간을 배려한 프로그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비맘 응원 프로젝트'의 경우 임신한 여성 직원이 건강한 자녀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6개월 이상의 여성 직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일까지 매일 1시간씩 조기 퇴근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출산 장려금을 비롯해 근속년수에 따라 자녀 학자금을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출산·육아 장려정책을 진행 중이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이사는 "최근 젊은층이 출산과 육아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다"며 "소속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용인점에 소속 직원들을 위한 330㎡(100평) 규모의 육아 복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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