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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대학 IT연구센터 및 IT융합센터 출범


NIPA, 7개 센터에 6~9억원 투자…IT인재 양성 지원

[김관용기자] 창의적이면서도 실무에 강한 고급 IT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의 '대학 IT연구센터(ITRC)'와 'IT융합 고급인력과정(IT융합센터)'이 개설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충북대학교의 빅데이터 생활형 서비스 연구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올해 선정된 대학 IT연구센터와 IT융합 고급인력과정의 7개 대학 센터가 10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IT연구센터로는 충북대 빅데이터 생활형 서비스 연구센터와 경희대의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 서울대의 초실감 음향기술 연구센터, 동국대의 NUI/NUW 플랫폼 연구센터가 선정됐다.

IT융합 고급인력과정은 목포대의 IT조선 융합 연구센터, 순천대의 농식품 IT융복합 연구센터, 교통대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IT융합 연구센터에 각각 개설된다.

이들 대학 IT연구센터 4곳과 IT융합 고급인력과정을 수행하는 3개의 연구센터는 향후 4년간 각각 연 6억 원에서 9억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에 참여한 고급 인력들을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도승희 단장은 "대학 IT연구센터와 IT융합 연구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상을 바꿀 미래 글로벌 창의 인재가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연구센터가 창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창조경제의 운영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T 및 IT융합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총 40개 센터에 314억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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