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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영업 1년 델코리아 파트너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


파트너사 엔지니어 역량 강화 위한 '델 엔지니어스 클럽' 국내 출범

[김관용기자] 국내 채널 비즈니스 1년을 맞은 델코리아가 장기적인 채널 파트너 지원 노력의 일환인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발족시켰다.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델코리아는 델 엔지니어스 활성화를 통해 기업용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델코리아의 글로벌 커머셜 채널(GCC) 조직이 주도하는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으로 델의 인증 파트너사(Certified Partner)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다양한 IT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업계 동향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채널 파트너 소속의 기술 전담 인력들은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통해 델 서버와 스토리지, 보안, 네트워킹,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는다.

델코리아 GCC 총괄 김종영 전무는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함께 일하는 파트너사의 기술 전담 인력을 델 솔루션 전문가로 키우고 부족한 네트워킹과 최신 IT 동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델 엔지니어스 클럽의 출범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 인도 다음 세 번째다. 델코리아 측은 "한국의 GCC 조직이 제일 나중에 만들어졌지만 델 엔지니어스 클럽이 이렇게 빨리 출범할 수 있게 된 것은 국내 파트너사들이 기존의 델 파트너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잘 완수해줬기 때문"이라면서 "한국 파트너사들의 열의가 높다"고 설명했다.

델 아태지역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 마케팅 담당 파멜라 림 이사는 "한국은 델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PC 등 일반 소비재 분야는 국내 기업 브랜드가 강해 델이 경쟁할 수 없지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델 엔지니어스 클럽이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강화시켜 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델코리아는 그동안의 직영판매 체제를 버리고 지난 해 9월부터 채널을 통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현재 델코리아의 채널 비즈니스는 GCC 조직이 총괄하는 형태로 델코리아 GCC는 지난 1년여 동안 델 파트너십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해왔다. GCC 조직이 있기 전에도 델코리아는 약 2천500개의 파트너사와 직·간접적으로 일을 해왔지만 무질서하게 채널 영업을 진행해 왔다.

김종영 전무는 "지난 해 한국에서 GCC 조직을 설립한 이후 스토리지, 블레이드, 네트워킹 분야 전문 채널을 지원해 국내 영업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델의 PC 관련 비즈니스에 보다 많이 치중하는 지방의 채널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기업용 솔루션 업체로서의 관련 영업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멜라 림 이사는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엔지니어와 더불어 델이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행사와 보상, 온·오프라인 활동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지속적으로 최신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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