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티맥스데이'서 통합 빅데이터 솔루션 선보여

[김관용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와 티베로(대표 장인수)가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3' 행사를 열고 빅데이터 전략과 신기술을 발표한다.

티맥스데이는 지난 워크아웃 기간을 제외하고는 2005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연례 고객 행사로 매년 1천500명이 넘는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데이터 수집(InfiniLink 6.0)과 처리(InfiniCache 2.0), 저장(Tibero 6), 분석 및 활용(InfiniData 30.)으로 이어지는 통합 빅데이터 아키텍처인 '인피니*티(Infini*T)'가 처음으로 소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티맥스소프트의 창업주인 박대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진화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서강수 원장이 축사를, 현대하이스코 정보기술담당 권태우 이사가 티베로 데이터베이스의 고객 적용 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파트너사들의 전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파트너존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동 성공 사례 및 기술 시연이 진행되는 '어플라이언스 존(Appliance Zone)', 국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업체 간 사업 협력 모델을 전시하는 'DB 얼라이언스 존(DB Alliance Zone)', 소프트웨어 벤더의 제품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솔루션 존(Solution Zone)'으로 구성됐다.

장인수 티베로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고난이도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왔다"며 "이번 티맥스데이 2013에서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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