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는 자사 어학사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일본어 웹번역기를 추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네이버 일본어 웹번역기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한-일 양방향 번역엔진인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기술이 적용됐다.
한-일, 일-한 양방향 번역 기능 이외에도 웹사이트 검색 기능, 즐겨 찾기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98% 이상의 높은 번역률을 자랑하는 우수한 번역 엔진이 탑재돼 있어,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이용자들도 일본 현지 뉴스 등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어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김종환 사전&백과DB실장은 "모바일 어학사전의 이용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PC에서 이용률이 늘고 있는 웹번역기 서비스를 모바일 사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