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위닝일레븐 온라인' 채널링 서비스

[이부연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18일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널링 제휴로 18일부터 피망 회원이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위닝일레븐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음달 22일까지 신규 감독을 생성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패키지 아이템도 선물로 증정된다.

네오위즈게임즈와 NHN은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보다 견고히 하고,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인기 콘솔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으로 NHN과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개발작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만은 특유의 플레이 조작감으로 축구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준비중이다.

김종창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스포츠게임 타이틀 중 하나인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피망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포츠게임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이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게임제작2실 우상준 실장은 "축구 게임에 대한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피망 이용자들에게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축구 게임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전략적 윈윈은 물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NHN의 운영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네이버-한게임 13년 만에 분리 '독자경영' 체제로

• 한게임, 'NHN엔터테인먼트'로 오는 8월 새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