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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예멘 전자투표 사업 수주


예멘 정부에 유권자 지문등록용 장비 4천 800대 공급

[김국배기자]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16일 예멘 선거유권자등록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는 2014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의 투자를 받아 바이오인식 선거 등록시스템(BVR)을 구축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프랑스의 젬알토사(Gemalto SA)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유권자들의 지문등록용 장비 4천 8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슈프리마와 젬알토 사의 컨소시엄 이후 수주한 두번째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현재 아프리카 가나 전자여권 사업 등 다수의 공공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중동지역은 '아랍의 봄' 이후 민주화와 자유선거의 바람이 일고 있으며 2014년 이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많은 중동 국가들이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고 있어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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